주식용어, 초보부터 실전 투자자까지 꼭 알아야 할 핵심 정리

 

주식 투자를 시작하려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할 핵심 주식용어들을 정리했다. PER, PBR, 매도·매수, 호가, 스탑로스 등 자주 접하는 용어부터, 공매도, 배당락, 우선주 같은 헷갈리는 용어까지 초보자 눈높이에 맞춰 쉽고 친절하게 설명한다. 뉴스나 리포트를 볼 때도 이해가 빠르고, 투자 판단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을 담았다. 이 글 하나면 주식용어에 대한 기본기를 단단히 다질 수 있다.

1. 주식용어를 알아야 하는 이유

“PER이 낮다는데 이게 좋은 건가?”
“배당락이 뭐였지? 손해 보는 건가?”

처음 주식을 접하는 사람이라면 뉴스나 증권 앱, 유튜브 영상에서 날아오는 용어 폭격에 당황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주식도 하나의 '언어'이다. 언어를 알아야 대화가 되듯, 주식용어를 알아야 투자 정보와 흐름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다.

단순히 외우는 것을 넘어 맥락과 의미를 이해해야 진짜 내 것이 된다. 이 글에서는 실전 투자에 꼭 필요한 용어들을 초보자 눈높이에 맞춰 하나하나 풀어보겠다.

2. 주식 투자 전에 알아야 할 기초 용어 10가지

주식 시장에 첫발을 내디딘 당신이 반드시 알아야 할 기본 용어들이다.

1) 매수 / 매도

• 매수: 주식을 사는 것
• 매도: 주식을 파는 것
  투자의 시작과 끝이 되는 가장 기본적인 개념이다.

2) 호가

• 주식을 사거나 팔기 위해 제시하는 가격.
• 매수호가는 사겠다는 가격, 매도호가는 팔겠다는 가격이다.

3) 체결

• 매수자와 매도자가 가격에 합의해 거래가 성사되는 것.

4) 주문 종류: 지정가, 시장가

• 지정가 주문: 원하는 가격에만 사고파는 것
• 시장가 주문: 현재 시장 가격으로 즉시 거래

5) PER (주가수익비율)

• 기업의 주가가 수익에 비해 고평가/저평가됐는지 보는 지표
• 계산법: 주가 ÷ 주당순이익(EPS)

6) PBR (주가순자산비율)

• 회사의 자산가치 대비 주가 수준을 보여주는 지표
• 1보다 낮으면 저평가 가능성

7) 시가총액

• 주가 × 총 발행 주식 수
• 기업의 시장 내 규모를 나타냄

8) 상장 / 상장폐지

• 상장: 주식이 거래소에 등록되어 자유롭게 거래 가능한 상태
• 상장폐지: 거래소에서 퇴출, 더 이상 주식 거래 불가

9) 배당 / 배당락

• 배당: 회사 이익 중 일부를 주주에게 분배
• 배당락: 배당 받을 권리가 사라진 날, 주가가 하락

10) 우선주 / 보통주

• 보통주: 의결권 있음, 배당은 일반적
• 우선주: 의결권 없음, 대신 배당 우선 지급

3. 뉴스에 자주 등장하는 경제·증권 용어

뉴스를 보다 보면 귀에 익지만 정확한 뜻은 모르는 용어들이 많다. 대표적인 예들을 살펴보자.

📌 공매도 (Short Selling)

• 없는 주식을 빌려서 파는 것.
• 주가 하락 시 수익을 얻는 방법.
• 하락 유도 논란도 많음.

📌 증시

• 주식 시장의 줄임말.
• 코스피(KOSPI), 코스닥(KOSDAQ) 등이 있음.

📌 FOMC / 금리

• 미국 연준의 통화정책 결정 회의.
• 금리 인상 → 시장 하락 압력 / 금리 인하 → 상승 기대

📌 ETF (상장지수펀드)

• 여러 주식을 묶은 상품을 주식처럼 거래
• 분산 투자, 장기 투자에 유리

4. 주식차트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기술적 용어

차트를 볼 줄 알아야 ‘언제 사야 할지’ 감이 잡힌다.

📊 캔들봉

• 하나의 봉에 시가, 종가, 고가, 저가가 담김
• 빨간 봉(양봉)은 상승, 파란 봉(음봉)은 하락 의미

📊 이동평균선 (MA)

• 일정 기간 동안의 평균 주가를 선으로 표시
• 5일선, 20일선, 60일선 등 자주 사용

📊 거래량

• 주식이 실제로 거래된 수치
• 상승+거래량 증가 = 강한 매수세로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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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헷갈리기 쉬운 주식 용어 비교 정리

용어1	용어2	차이점
매수	매도	사는 것 / 파는 것
지정가	시장가	특정 가격 / 현재 가격
PER	PBR	수익 대비 / 자산 대비 평가
보통주	우선주	의결권 O / 의결권 X, 배당 우선

비슷해 보이지만 맥락이 전혀 다른 용어들이다. 이해하고 나면 훨씬 명확해진다.

6. 초보 투자자가 실수하는 용어 오해 사례

• "PER이 낮으니 무조건 좋은 주식이다!" → 낮다고 항상 저평가 아님. 업종 특성 고려해야 함.
• "배당락이면 손해 보는 거 아냐?" → 배당 받을 권리만 없어질 뿐, 손해는 아님.
• "공매도는 불법인가요?" → 불법 아님. 제도적으로 허용된 투자 방식임.

잘못된 정보나 오해는 실제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 올바른 개념 정리가 중요하다.

7. 용어 이해가 투자 성공률을 높이는 이유

투자 판단은 정보 해석에서 시작된다.
뉴스의 흐름을 읽고, 재무제표를 분석하며, 차트를 해석할 줄 아는 능력은 모두 용어 이해에서 출발한다.
주식은 단순한 도박이 아니다. 데이터와 정보의 싸움이다.

용어를 모르면 투자 기회를 놓치고, 잘못된 판단을 할 확률이 높아진다. 반대로 용어를 정확히 이해하고 있으면 타이밍과 전략에서 유리해진다.

8. 자주 묻는 주식용어 Q&A

• Q. PER은 몇 이하가 저평가인가요?
  A. 업종마다 다르지만 보통 10 이하가 저평가로 판단되기도 함.
• Q. 배당락일에는 무조건 주가가 하락하나요?
  A. 통상 하락하지만, 장 분위기나 기업 실적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
• Q. ETF와 일반 주식의 차이는?
  A. ETF는 여러 종목에 분산 투자 가능, 개별 종목보다 안정성 있음.

🔚 용어는 투자 지식의 출발점

모든 투자의 출발점은 기본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다.
이번 글에서 정리한 주식용어만 잘 숙지해도, 뉴스 해석부터 차트 분석까지 훨씬 수월해질 것이다.
작은 용어 하나가, 당신의 투자 성과를 바꿀 수 있다.